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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스티브 잡스가 대단한 이유


[출처: 구글 이미지 검색]


위의 사진을 어떤분이 올린 글에서 본적이 있다. 내용은 스티브 잡스는 거의 같은 시기에 죽은 데니스 리치보다 이루어낸 업적이 없는데 왜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계의 메시아처럼 받들어지고 데니스 리치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사실 같은 공돌이라서 그런지 데니스 리치의 업적은 감히 대단한 것이라고 공감한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컴퓨터를 직접 만든것도 아니였고 스티브 워즈니악 같은 동료들을 통해서 지금의 애플을 만들수 있었다는 사실도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스티브 잡스가 더 대단하다고 할수 있다. 자기 기술이나 지식으로 무언가를 만들어서 세상을 바꾼 천재들은 생각보다 많다. 컴퓨터계만 보더라도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등 여럿이 있다. 하지만 아이디어 그리고 열정만 가지고 비젼을 실행한 리더들은 그렇게 흔치 않은 편이다. 





내가 생각한 스티브 잡스가 없었던 현재는 다음과 같다고 추즉한다.


  1. 우린 아직도 스마트폰이 아닌 플립폰이나 일반 전화를 쓰고 있을것이다.

  2. 지금의 애플 맥북 에어 VS 울트라북 처럼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 일반화 되지 않았을것이다.

  3. 랩탑이나 전화가 가지고 싶은 패션 아이템들이 아니라 긱들이나 관심있는 아이템들로 남아 있었을 것이다.

  4. 한 기기에 영화 메신져 소설 미디아 등등 많은걸 할수 있는 현실이 아마 아직 불가능 하였을것이다.

스티브 잡스가 대단한 이유는 그의 완벽한 제품에 대한 열정 그리고 고집이였다고 볼수 있다. 이 성향을 가볍게 여길수도 있지만 사실 그런 성격을 지닐수 있다는건 단순한게 아니다. 결국 회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 즉 우리가 쓰는 것들에 대한 만족함을 얻고 문제를 해결하는게 제일 중요한건데 그걸 일찍 깨닫고 구현 시킨 대표적인 인물이 스티브 잡스라고 볼수 있다. 테크놀로지가 4차원적인 세계로 남는게 아니라 그 복잡함의 벽을 무너뜨리고 테크놀로지를 우리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올수 있게 만든 그의 업적이 스티브 잡스가 대단한 이유인것이다.